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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이후 변화된점 (20대청년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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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16-07-1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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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상담심리치료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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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님과 상담이후 변화된 점을 올립니다.

나아진 점

- 일상적으로 우울해지는 경우가 없어짐. 우울해져도 금방 빠져나옴.
- 자존감이 떨어져서 열등감이 생겼으나, 자존감도 회복했고 열등감도 대부분 해소됨.
- 죽고 싶다는 생각이 없어짐. 죽고 싶지 않음.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해도 마음으로 공감이 없음. 필요성을 전혀 느끼지 못함.
- 죽고 싶은 과거의 나를 합리화를 할 수가 없음.
- 정신적 고통에서 벗어나고 싶고 그것이 죽고 싶다는 생각으로 이어짐. 정신적인 고통이 사라지자 자살충동이 사라짐.
- 엄마와 통화할때 화가 나서 감정 조절이 힘들어지는 것이 없어짐.
- 엄마와의 관계에서 내가 원하는 것 원하지 않는 것에 대한 구분을 할 수 있음
- 무의식적으로 내가 원하지 않는 것을 선택하게 되고 그것에 대한 자기 결정권 박탈당한 분노의 감정을 해소할 대상을 찾았던 것 같음.
- 엄마로의 마음의 부채를 다른 방식으로 해결했고 그것이 더 큰 부작용으로 다가왔음.
- 20살 이후 경제적으로 독립했고, 엄마와의 물리적인 분리로 인해서 독립되었다고 생각했지만, 아직은 정신적인 결합관계를
벗어나지 못했다는 것을 알게됨.
- 내가 진짜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게 된것은 아니지만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꼭 생각해봐야 한다는 것을 알게됨.
- 그리고 내가 원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것 때문에 오는 죄책감에서 벗어날 수 있었음.
- 낮아진 자존감과 높아진 열등감으로 인한 반대 급부로 회사에서는 남들에게 인정받고 싶어하는 경향이 심해지고 그것이 일중독으로 이어짐.
- 일 중독은 없어졌음.
- 남을 의식하는 것도 없어졌음. 남이 비난이 나의 마음을 해칠 수는 없고 나의 마음을 괴롭히는 것은 나로부터 온다는 생각을 하게 됨.

- 전 여자친구와 연애하는 동안에 정신적인 결합 관계가 커진것 같음.
- 어린시절 부터 정신적인 결핍이 컸고, 대부분을 여자친구를 통해 충족했음.
- 그래서 이별후에 애정 결핍이 컸음.
- 이별후 독립 자아로서 정서적, 정신적으로 독립하는 것이 힘들었음.
- 그 부족한 부분이 우울증의 주요한 이유 중 하나였던 것 같음.
- 이별 후 나의 결핍된 부분을 전 여자친구에서 찾다보니 전 여자친구를 잊는 것이 힘들었음.
- 연애 중의 나의 모든 결정이 여자친구와의 관계 속에서 하다보니 이별 후에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감이 둔해졌음.
- 정신적으로 완전한 독립을 해야 새로운 연애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 이별의 후유증은 거의 극복하고 있었으나 엄마와의 관계에서 생긴 불협화음에서 오는 결핍이 커지자. 그것을 다시 전
여자친구에게서 찾았던것 같음.
- 사실 이별의 후유증을 극복한 것이 아니라. 엄마가 아니라 다른 외부 환경으로 인해서 정신적인 결핍이 커지면, 다시 발생했을 것 같다.
- 지금은 그런 상황이 되도 극복할 힘이 어느정도 생겼다.
- 근거는. 상황이 악화되기전에 나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통찰이 생김. 그리고 상황이 악화될 때 빠른 대처를 해야됨을 알게 됨.
- 슬픈 감정이 있을 때 나는 슬프지 않다고 무의식적으로 생각했던 것 같다.
- 슬프거나 눈물이 차오를 때는 울어버리려는 노력을 많이 한다. 실제 그렇게 감정을 한번에 느끼면 우울한 감정이 속에 쌓이지않고 답답한 느낌이 없다.

앞으로 해야될 일.

- 가족과의 완전한 정신적인 독립.
- 전 여자친구에 나의 결핍된 감정을 보상받으려는 심리를 빼야함.
- 그러기 위해서는 나에게 결핍된 것을 스스로 채울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 채우지는 못하더라도 그것이 무엇인지는 알 수 있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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