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원장님과 상담 종료를 한 여학생입니다^^ 원장님 기억하시죠?
누구도 치료해 줄 것 같지 않은 마음의 병을 가지고 처음 상담을 시작할 때만해도
많이 불안하고 괜한 걸 하는 게 아닌 가 싶은 마음이 많았습니다. 
그런 제가 불과 몇 달만에 이렇게 상담후기를 남기게 되었다는 게 저 자신도 놀라워요.

심한 무기력증과 강박증에 더불어 많은 복합적인 문제들을 해결해주시고 
새로운 자신감으로 살아갈 수 있게 아낌없이 도와주신 원장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정신과에서 독한 약을 먹을 때는 정말 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이 힘들었는데
원장님과의 상담만으로 이렇게 좋아져서 부모님도 굉장히 기뻐하셨어요^^
제 치료는 끝났지만 언제고 다시 찾고 싶은 곳이기도 하구요..

두서없는 글이지만 저처럼 힘들어하고 계시고 문을 두드리기 두려워 하실 
많은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올립니다. 
날마다 주위 사람들에게 달라져 보인다는 말을 듣게 되어 너무나 행복합니다.
학교생활 잘 하고 꿈을 꾸는 청년이 될게요, 원장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