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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을 너무많이 흘렸어요 (눈물의여왕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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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16-07-1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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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상담심리치료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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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부터 너무너무 울지않아서 아주차가운 애로 소문났었는데
어디서 그렇게많은 눈물이 나오나 모르겟어요.
이번주에도 원장님품에 안겨서 정말정말 많이 울었어요.
우리 엄마는 한번도 절안아주지 않았는데 원장님은 엄마처럼 안고 같이울어주셨죠.
눈물을많이 흘려도되고 큰소리로 울어도 된다고하셔서 막소리지르며 울었죠.
ㅋㅋ...
제가 그렇게 어린애처럼 소리치며울수있다는게 너무신기했어요.
그동안흘리지 못한 눈물을 이제라도 흘리는거라고 하셧어요.
상담실에 도착하기만하면 눈물이 쏟아져요
다른땐 안그런데 참신기해요.
맨날 울어서 지겨우실텐데 항상 새롭게 맞이해주셔서 감사해요.
눈물흘리면서 얘기하고나면 조금씩 막힌게 뚤리는 기분도 느껴지고
눈물못흘리는사람보다 흘리는사람이 훨씬더빨리 치료된다고 하셨죠.
고아도 아닌데 고아같이 자란 제가 그동안 얼마나 미련하게 안울고 살았는지깨달았어요.
조금씩변화가 있어요.
친구들도 제가 많이 달라졌다고하고요.
저도 좀덜 불안하고 집에만 있고싶었는데 그런것도 많이 좋아지고
사람들만나는것도 좋아지고있어요. 
진작왔어야되는데ㅣ... 지금이라도 와서 다행이죠뭐. 
담주에 또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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