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혼자서 상담받다가 우리가족들도 너무나 많은 상처를 받고 힘들게 살고있는게 떠올라서
가족들을 설득해서 가족치료를 받았습니다.

효과는 정말 놀라웠습니다.
서로를 너무미워하고 우울해하던 엄마, 무뚝뚝하고 화만 내던 아빠, 늘 우울증있는 여동생 등
너무 서로를 미워했던 이유를 알았고 정말 서로를 어느정도 이해하게 되었고 서로 사랑하고 있는 마음도 알게되었습니다.

좀더 일찍 받았더라면 좋았을텐데 이제야 가족다운 가족이 된 것 같습니다.
방법을 몰라서 서로 미워만하고 상처만 주었다는 걸 우리 가족 모두가 깨달았습니다. 
이제 서로 더 노력하면 더 좋아질것 같습니다.

제상담이 끝나면 여동생 우울증치료도 시작하려고 합니다.
강선영원장님 감사합니다. 
끊었던 교회도 다니고 세상을 밝게 보고 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