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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오랜만에 글남겨요. (이소영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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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16-07-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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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상담심리치료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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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도 되고했는데 너무 오랫만에 인사드려요.
너무큰 은혜를 입었는데도 자주찾아뵙지도 못하고 ...
마음은 늘 원장님 그리워하늗데도
몸은 안따라주고 그러네요.
잘지내시죠?
저는 일년간 원장님한테 상담받고 고질병을 치료하고 이제는
우울하지않고 꿋꿋이 잘 이겨내면서 잘 살아가고있어요^^
너무 어릴때부터 우울증이 생겨서 병원에 입원도 하고 그랬는데 낫지않아서
엄마속을 많이 태웠었죠. 
우울증은 사랑받는 느낌도 다 빼앗아가버리고
사랑할줄도 모르게 만든다고 하셨던 원장님 말씀 기억나요.
엄마도 우울증이어서 딸인 제가 우울증에 취약했는데 
이젠 엄마도 상담받고 좋아지시고 저도 괜찮아졌어요.
워낙 기질적으로 우울한게 몸에 박혀있어서 가끔 우울해지기도 하지만
이젠 약 안먹고도 금방 털고 일어나요.
그만큼 심리적인 문제 치료가 중요하다는 걸 알겠어요.
우울하게 되는 원인을 아주아주 근본적으로 치료하니깐 이젠 심해지지 않는거란걸 알아요.
이제 직장도 다니고 곧 결혼도 할거같아요.
결혼하기 전에 꼭 남친 데리고 결혼전에하는 상담 받으려갈께요.
남친도 상처가 많은데 힘들어해요. 저도 가슴아프고...
원장님 항상 일이 많으신거 같은데 몸건강 챙기세요.
그래야 저같은 사람 또 구해내시죠...^ㅇ^
제가 여기다 쓰는건 저같은 사람들중에 망설이는 분들을 위해서에요.
저도 우울증이 심할땐 상담받는다고 될거 같지 않았거든요.
곧죽을거 같은데 심리치료가 무슨소용있겠나 싶었죠.
저는 우울증말고도 강박증에다 성격장애까지 많이 문제가 있었죠.
그래도 꾸준히 심리치료를 받았더니 정말 좋아졌고 이제는 이렇게 보통사람처럼 잘 살고 있어요.
원장님, 선생님들 추석행복하게 보내세요. 그리고 꼭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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