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늘 우울하고 공허하고 뭔지모르겠지만 항상 분노도 가득해서 툭하면 화를 잘냈어요.
상담받으면서 왜그렇게 화를 잘냈는지 알게되면서 치료도 된것 같습니다.
매일 맞고 욕듣고 자라서그런지 그게 문제라는생각도 못했는데 심리적문제를 무지하게 생기게했다는걸 알았어요.
학대를받은 거였고 학대받은 것이 분노 불안 같은 거를 많이 생기게 했었고 그게 가족들에게 너무상처를 주고
제 아내도 이혼하자 하고 정말 모든게 뒤죽박죽 된것같았고 내 인생이 구제불능이 된 거 같았죠.
아버지가 너무무서웠고 아버지랑 한번도 대화를해본적이 없어요.
항상 손이 날라왔고 어렸을땐 아버지한테 맞아서 날라간적도 있지요. 남들도 다그렇게 산줄알았는데 그게 또 우리애들한테 제가 그러고 있었는데도 몰랐습니다.
마음속이 뭐 이렇게 복잡한건지 아무튼 저는 상담 끝날때가지 한번도 빼먹지않고 상담받았고 이제 뭔지 후련해지고 화도 덜나고 우리 가족들도 제가 변했다고 좋아합니다. 
이혼당하지않으려고 억지로한 심리상담인데 이제 제가 친구들한테 권하고다닙니다.
지금 너무좋습니다. 제상처를 치료해주신 선생님께 깊이깊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