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심리상담실을 찾는다는게 쉽지가 않았어요. 수없이 망설이고 전화하고 그러다 겨우 예약잡고 치료받으려가기 시작했어요. 혹시 기록 같은거 남을까봐 걱정했는데 선생님께서 비밀보장된다고 말씀하셨고 신뢰가 갔어요. 항상 두렵고 떨리고 사람들 앞에가면 그증상이 더심해서 직장도못다니고 그랬는데 이제 많이 좋아졌어요. 선생님 감사해요. 
얼마후에 면접도보고 사람들과도 좀사귀어보려고요. 뭔가 앞이밝아지는 것같은 느낌이들어요. 오랫동안감사했어요.제가 너무문제가 많아서 힘들게해드렸는데 항상감사했어요. 치료를받으면서 느낀건데 중간중간 가기싫을때도 있고 상담받을때 갑자기 화도 나고 그러더라고요. 그런데 그걸 이기고 선생님말씀대로 따라가다보니까 점점 마음이편해지고 제문제도 보이고 해결점도 보이고 그랬어요. 이제 홀로서기를 해보고 안되면 또 찾아뵐께요.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