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돌아 드디어 제 자리를  찾았습니다.
조심스레 노크한 심리센타에서.
시댁과 남편과의 힘겨웠던 23년.
가슴이 너무아프다고 소리쳐도 누구하나 들어주지 않았습니다.
온 몸이 만신창이가 되어 웃음을 잃고 말을 잃고 주저앉아 있어도
누구하나 돌아봐 주지 않았습니다.
세상누구보다 자신에게 소중한 사람이 누구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행복의 근원이 어디에서 시작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원장님과의 만남으로 진심어린 눈물로 어루만져주던 남편.
도저히 돌아설것 같지 않던 남편이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23년전 연애하던 그때의 남편이 내곁에 있음을 알았습니다.
세상에 내편이 이렇게 가까이 있는줄을 모르고 살았습니다.
우리가정의 불행을 행복으로 전환시켜주신 원장님.
무엇보다,세상어느것과도 타협하지 않는 남편이 원장님을 신뢰하고
자신을 변화시켜 행복할수 있는 지름길을 알게 해 주셨습니다.
남편의 변화가 새카맣게 타들어간 제 마음을 녹여
환희의 꽃밭으로 이끌어 주었습니다.
그동안 수고하신 원장님 감사합니다.
원장님과 심리치료센타의 더욱 큰 발전을 기원합니다.

ps: 저와같이 지치고 힘겨워서 삶을 포기하고 싶거나 
        웃음을 잃고 말을 잃어서 외로워 하는 분들이라면
        심리센타를 노크하라고 자신있게 권하고 싶습니다.
        약물로도 그 어떤 방법으로도 치유될수 없었던 일들이
        분명 새 삶으로 전환될 것입니다.
        심리센타는 신경정신과도 의학적인 병원도 아닙니다.
        마음을 치유해주는 내편들이 계십니다.
        세간의 그릇된 편견에 주저마시고 노크해 보세요.
        자신감과,웃음과, 잃었던 말들을 다시 찿을수 있을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