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마음속에 복잡한 게 너무 많고 힘든게 너무많아서
오래도록 상담받았습니다.
한 1년 정도...............
내마음 속에 가득차있던 고통을 승화시킬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제가 그렇게 시를 잘쓸수 있을지 몰랐습니다.
때로는 그림으로도 표현햇고 억눌러놓았던 마음을
조금씩조금씩 펴면서 기쁨이 생겼습니다.
저의 아버지는 알콜중독자였고 엄마는 우울증 환자...
그속에서 자란 제가 어떻게 멀쩡하겠어요.........
사람들하고도 쉽게 친해지지못했고
의욕도 없었고 하고싶은 일도 없었고
저의 인생은 암흑속에 있었어요.
상담을 받으면서 제 문제가 뭐라는걸 알기시작했고
조금씩가벼워지기 시작했어요.
일주일에 한번씩 제자신의 상처와 만나고 치료받고
하면서 정말 힘들때도 많이 있었지만 끝까지 용기를 잃지않게 격려해주시고
저의 치유를 도와주신 원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이제 세상에 나가서 열심히 살수있을 것같아요.
치유받는건 힘든 과정이지만 이것을 통해 제가 새롭게 되었다는 걸 생각하면
정말 정말 기쁘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