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일지
페이지 정보
등록일 : 16-08-16 09:43관련링크
본문
남자내담자 | |
치유일지 | |
심리상담 중 쓰는 일지 | |
치유일지를 쓸 때마다 드는 생각이지만
마음이 정말 차분해진다. 분주했던 내마음에 급제동이 걸리고 시끌벅적했던 내가슴에 고요함이 찾아든다. 매번하는 경험이지만 참 신기하다. 그래서 나는 하루중에 치유일지를 쓰는 시간이 가장 행복한것 같다. 쓰는 속도가 빠른 편도 아니고 문장이 아름답지도 않지만 그냥 좋다. 쓰는 행위 자체가 날 살게한다. 메마른 땅에 비가 내리면 죽어가는 생명이 살아나는것처럼 말이다. 오늘은 박사님을 뵈러가는 날이다. 상담실에서 나는 박사님과 함께 소중한 치유 시간을 가질것이다. 언제나 그래왔듯이. 기대된다.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