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영원장님께 치료받고 너무늦게 글올리네요.
우울증에서 벗어나고나자 너무바쁜일이 많아져서요.ㅎㅎㅎㅎㅎㅎㅎ......
너무감사하고 고맙고요.
제우울증은 치료가 안될줄알고 그동안 살았거든요.
근데 치료가 됐어요. 
와 짱!!
전 가끔 이렇게 사는건 아니다싶어서 열심히 살려고는 햇지만 잘안돼서 항상 실패감이 있었거든요.
정말 딴사람들이 보기엔 아무 문제가 없어보이죠.
그냥 씩씩하게 사는거 같으니까요.
집에오면 저혼자 무기력감에 빠져서 꼼짝도못하고 맨날 부정적인 생각에 가득하고 
남들한테는 안들키려고 무지 애쓰며 살았죠.
그게 자존감이 부족하고 열등감이 많아서라는걸 상담받으면서 알았죠.
우울증 원인을 조금씩 치료받으면서 제가 새로 태어나는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그동안 무기력해서 못하던일들을 이제 하기시작하자 바빠지고 활기차졌어요.
또 힘든일 생기면 찾아뵐께요.
원장님은 저에 주치의시니까요.
많이 치료됐지만 또살다보면 어떨지모르잖아요.
항상 제곁에 계시다생각하면 마음이 든든해요.
의사도 못고친걸 고쳐주시고 행복한느낌을 평생 처음 알게해주셔서 감사하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