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엄마가 너무 심각해서 강선영박사님을 찾았습니다.
벌써 70이 넘으신 엄마가 치료가 될까싶었지만 지푸라기라도 잡고싶은 심정에서 찾아갔습니다.
엄마의 세월이 너무한스럽고 고통스러운 세월을 보내셨거든요.
아버지의 폭력과 외도도 있었고 엄마가 어떻게 그세월을 견디셨을까싶을정도로 곁에서 힘들게지켜봤지요.
저도 결혼하고 두아이의 엄마가되고나서 우리 엄마를 이해하였고요.
이야기치료방법과 여러가지심리치료기법으로 엄마가 치료되었고요.
집밖으로 나가기도 싫어하던 엄마가 이제 모양도 내고 친구들도 만나러나가세요.
이제 웃기도 하시고 그동안 제가 엄마생각한다고 했지만 이제야치료받게해드려서 정말 죄송하고요.
매일 죽고싶다노래하셨는데 이제는 남은인생이라도 행복하게 살아야겠다고 하시네요.
너무 감사해서 글남깁니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