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부부는 정말문제가 많았다.
서로 잘못을 전가하고 결혼한지 십년이 다되가는데 서로에게 실망만하고 화를 서로많이 냈다.
와이프와 나느 우울증에 걸린것같았고 삶의 의욕도 다사라지고 애들문제로 계속 다투고 
이제는 끝이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와이프는 언제부턴가 말도 전혀하지 않고 밥도 잘안먹고 말라가고
나는 나대로 죽을맛이었다. 
이렇게 살바엔 이혼하던지 죽던지 결론을 내야겠다고 생각하던중에
친구부부가 강선영박사님을 소개했다.
자기도 거기가서 부부치료받고 다시 새롭게 좋아졌다고하면서 꼭 가라고 했다.
나는 반신반의하면서 박사님을 찾아갔다.
첫만남에서부터 신뢰할수 있는 분이란 생각이 들었다.
그분의 책 눈물의힘을 먼저읽고 가서인지 신뢰가 금방생겼고 이분에게 우리부부를 맡겨보자고 생각했다.
고난과 역경을 많이 격으셔서인지 다른사람들과 확실히 달랐다.
그리고 우울증치료의 대가답다는 느낌을 받았다.
아내가 조금씩 웃기시작하고 의욕도 생겼다.
우리부부의 근본적인 문제는 결혼하기전부터 있었다. 
그걸 몰라서 서로 허공을치면서 싸웠던 것이다. 
한 6개월정도 상담받고 이제 행복한 부부가 됐다.
아내는 우울증때문에 아직더 치료중이지만 나는 너무 행복하다.
이전에 우리부부가 아니고 달라졌다.
소개해준 친구에게도 감사하고 박사님께도 감사드린다.
새인생을 사는 느낌이다. 
이런 노력을 안해보고 끝내버렸다면 어쩔뻔했나 아찔하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