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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고질병을 치유함 (yeon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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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16-07-1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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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상담심리치료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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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작 글올렸어야했는데
이제야올립니다.

치유이후 치유과정의 정리와 통찰을 도와주신다고했지요?
우울증이 다낫고나니까 갑자기 너무바빠졌어요...ㅋㅋㅋㅋ....
그동안 무기력해서 미뤄놨던 일들을 하느라........

제병은 원장님처럼 아주오래전부터 있었어요.
단한번도 행복한느낌이 없이 마지못해 살고있었어요.
몸도 여기저기 안아픈데가 없고 
제자신이 너무 못생겨보이고 꼼짝도 못하고
사람들도 무서워하고 다 꼴보기 싫고 

사람구실을 못하는 저같은 인간은 죽어야한다고 수천번수만번 생각했어요.
저는 원장님이 말씀하신 마음에 암덩이를 주렁주렁매달고 살고 잇었어요.
그것도 모르고 제자신을 부수고 찢고 그렇게 살았지요.

사람들이 무조건 다미웠어요.
가족은 물론이고 주위모든 사람이 끔찍하게 싫고 미웠어요.
나한테 상처주었던 부모 형제 친구.......
열등감도 너무많았고 삼류대학나온 나를 누가 거들떠보겠나 생각했고요.
직장에 취직할 엄두도 못냈어요.

한 일년 치료받은것 같아요.
그 긴 시간동안 저와 동행해주신 원장선생님....
제가 생각해도 저같은 사람과 함께 해주시는게 쉽지 않은데 
언제나 한결같이 저를 통째로 받아주시고 
제가 치료의 길을 잘걸을수 있게 잡아주시고
화를 내건
소리지르건 울건 간에 
저의 전부를 받아주신걸 감사드려요.
단한번도 저를 있는그대로 받아준 사람이 없었는데
원장님은 그러셨지요.

예전엔 돈때문에 벌벌떨고 저를 위해못썼는데
지금생각해보니
치료이후에 달라진게 너무 많네요.
첨엔 부모님이 치료비내주시고 나중엔 제가 알바해서 치료비냈는데
그게 제치료를 도와준것 같아요.
지금저는 돈에 대해 자유로워지고 
맨날 돈때문에 싸웠던 부모님때문에 돈불안이 심했던걸 알게 되었고요.
돈에 대한 불안이 클수록 돈은 더 없어지고 다른불안으로 연결된다는것도 
이번에 치료받으면서 알았어요.

돈이 없다고 벌벌떠시는분들은 치료비를 많이내는 심리치료를 받으시라고 권하고 싶네요.
그래야 저처럼 돈에 대해 불안하지 않고 자유로워질거에요.
생각해보면 1분도 안걸리는 신경정신과 병원에 비교하면 너무 싼것같아요.
더좀 올리셔야되겠어요.ㅋㅋㅋㅋ
저는 직장에 취직하고 돈보다는 제적성에 맞는 곳을 선택했어요.
그럴 힘이 생겨서 얼마나 기쁜지요.
그랬더니 돈도 점점 많이 들어오고 예전엔 돈에대한 상처가 있어서 돈돈하면서도 돈을 싫어했는데
이중적이었죠.
지금은 돈이 축복이 되었어요.
얼마전 크리스마스선물 우편으로 보내드렸는데 원장님 받으셨어요? ㅎㅎㅎㅎ...
첫월급타서 고마움을 다표현할수 없지만 원장님께 작은선물로 마음을 담아 보내드렸어요...
이제자주 뵙지 못하지만 가끔 홈페지 들어와서 볼께요.
TV에서도 뵙고요..

제가 누군지 아시죠?
항상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
이렇게 건강해진 제자신이 대견하고 꿈만 같아요.
1년전과 비교하면 사람된거죠...ㅎㅎㅎ
이제부터 항상 행복하게 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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