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부부가 달라졌어요.

서로 애기같이 사랑을 달라고 하고있었고 그걸 충족못하니까

자꾸 싸웠어요.

부부가 맨날 싸우니까 애들한테 젤로 미안하고 애들도 많이 불안해 했어요.

남편이 첨엔 안가다고 하더니 한번가서 원장님 뵙고나더니 그담부턴 자기가 먼저가자고나서대요.

ㅎㅎㅎㅎ 별일아닌 일들갖고 맨날싸웠다는 걸 알게됐어요.

그런데 이혼하자고 밥먹듯이 말하고 소리지르고 던지고.......

지옥이 따로 없었어요. 

10회 부부상담받았고 5회씩 각자 상담받았지요.

서로에게 있는 상처가 너무많고 화도 너무 많아서 그걸 각자 해결하는게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제가 그랬어요.

첨엔 우리둘이 막 싸우고 해서 원장님이 많이 놀라지 않았을래나 모르겠어요..^^

너무 차분히 저희가 흥분해서 하는소리도 잘들어주시고 문제를 깨닫게 해주셔서 하나씩해결되게해주셨어요.

빨리 상담받았더라면좋았을 걸... 정말 후회막급이에요.

빨리 해결됐으면 몇년은 벌었을텐데 행복하게 살았을텐데..

지금이라도 둘이서 달라져서 이제 서로를 이해하는 눈으로 바라보고 서로 받아주고 사랑하고 사랑받는 느낌도 들어요.

이모든게 원장님덕분이에요. 감사 감사 감사........

앞으로도 더행복하게 살게요. 기도많이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