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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영 박사님의 저서 <내 영혼의 눈물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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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상담심리치료센터 작성일16-07-11 12:29 조회1,22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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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부르는 마음 치유 에세이『내 영혼의 눈물소리』. 시인이자 목사이며 현재 한국상담심리치료센터를 통해 사역하고 있는 저자의 상담치료 에세이를 담았다. 다양한 통합적 상담치료 사례를 수록해 수많은 마음 아픈 이들의 치유를 돕는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저자 : 강선영

저자 강선영은 경북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극심한 마음의 고통과 깊은 우울증을 경험하였고, 삶의 이편과 저 편을 넘나들 정도로 수많은 죽음의 고비를 넘겼다. 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하다 그만두고 국문학을 공부하고 시인이 되었다. 그림과 시는 저자의 마음을 치유하는 모티브를 제공하였고, 심한 우울을 승화시키는 치유의 도구가 되어 주었다. 소명을 받아 신학을 공부한 이후 목사가 되어 사역했으며, 그 후 10여년에 걸친 치유의 여정을 지나왔다. 또한 이화여대에서 석사과정을, 백석대학에서 상담학 박사과정을 거치며 상담전문가로서의 소양을 쌓았다. 수년간 교회와 기업체 대학 등에서 수많은 강연과 교육을 해왔으며, 약 20년 동안의 임상경험을 가지고 현재 한국상담심리치료센터와 한국시문학예술치료연구소의 대표로서, 또한 부천의 사이버 신학교 상담학과 학과장으로서, 상담과 교육 그리고 상담자의 양성에 힘쓰고 있다. 2004년부터 현재까지 <크리스찬투데이>에 칼럼을 연재하여 마음이 상한 이들의 치유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문학과 미술 등을 활용한 예술치료의 개발과 성경의 시편 등을 활용한 성경적 치료를 도입하여 보다 확장된 통합적 상담치료를 통해 현재도 수많은 마음 아픈 이들의 치유를 돕고 있다.

 

<저자의 말>
이것은 나의 이야기이며 또한 당신의 이야기입니다. 
누구나 지독한 마음의 추위와 외로움의 기나긴 여정을 지나왔을 것입니다. 아직도 두려움을 눈빛 가득 머금고 무의식적으로 애정을 구걸하느라 지쳐 있는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것이 어떤 종류이건 간에 겨울이 사탄의 계절이 아니라 축복의 계절이 될 수 있게 하기 위하여, 눈빛에 얼어붙어 있는 두려움을 치유의 메스를 들어 도려내야 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오랜 시간이 지나고, 치유의 계절을 보낸 후 다시 겨울 앞에 섰습니다. 너무나 끔찍하고 추웠던 겨울이 그때부터 비로소 아름답게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몸은 추위를 기억하고 아직도 내의를 껴입고 다니지만, 마음은 더 이상 춥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두려움 가득한 눈빛을 풀고 맑고 순수한 시선으로 사람들을 보게 되자, 맑은 시선의 사람들이 다가오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더는 외롭지 않게 되었습니다. 외롭지 않은 시선으로 세상을 보니, 왜곡되지 않은 진정한 아름다움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눈빛에 묶어 두었던 두려움을 풀고 사람을 보니, 그들 속의 진정한 사랑이 내 마음에 흘러 들어와 진실한 사랑과 신뢰가 만들어졌습니다. 사람들과의 신뢰, 사랑, 친밀감 같은 감정을 얼마나 원했던 지요. 그것이 내 안에도 찬란하게 형성되어 나는 사람들 속에서 즐겁고 행복하게 머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투명한 웃음을 교환하며 욕심 없는 시선으로 다가갈 수도 있게 되었습니다.
눈빛 가득한 두려움을 풀어내면 외로움이 물러가고 당신이 그토록 간절히 원하는 진실한 사랑을 만나게 됩니다. 이전의 굴절되고 집착하는 사랑이 아닌, 아름다움으로 채색된 사랑이 마음을 채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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