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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 부이치치 힐링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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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상담심리치료센터 작성일16-07-12 11:52 조회5,53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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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 부이치치를 보면서그의 삶 전체와 그가 가진 생각과 가치관혹은 그의 모든 것이 치유적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그를 그냥 훌륭한 사람이다라고만 말할 수 없게 만드는 그의 위대함은 바로 세상의 모든 상처와 열등감을 치유하는 치유의 능력이 그의 몸과 영혼에서 흘러나오기 때문입니다. 

  

 

극심하게 상한 마음을 가지고 만나게 된 이들은 대부분 이렇게 말합니다. 

하나님은 나를 왜 이 세상에 태어나게 하셨나요하나님이 원망스럽습니다내가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 게 아닌데 왜......!” 

  

 

그런 원망을 가장 많이 할 수밖에 없었던 사람이 있다면 그가 닉 부이치치일 것입니다. 

그는 태어날 때부터 팔 다리가 없이 태어났습니다누구든 한 번만 보면 많이 놀라게 될심지어 혐오감을 느낄 수도 있을 기형의 모습.... 철없는 또래 아이들의 놀림에 우울증을 겪으며 여덟 살 때 자살을 시도하기도 했고신을 원망도 하며 자신에게는 희망이 없다고 생각할 때도 있었습니다그러나 자살하는 순간 자신의 무덤에서 슬피 울고 있을 사랑하는 부모님과 가족들이 생각났고 다시 살아갈 용기를 얻었다고 합니다 

  

 

수많은 고난을 지나오면서 닉 부이치치는 진심으로 나는 행복한 사람이다라고 했습니다! 

정말로 그는 행복해 보입니다조금의 의심도 없이 그가 하는 말을 믿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최고의 장애는 당신 안에 있는 두려움입니다!” 

  

 

그의 말을 들으며 어린시절의 나를 반추해 보았습니다그는 신체의 팔다리가 없었고 나는 마음의 팔다리가 없는 기형이었습니다오직 그는 신체적인 기형일 뿐이었습니다왜냐하면 그는 사랑받았고 나는 사랑의 결핍을 앓았기 때문입니다그가 말했던 최고의 장애인 두려움을나는 치유의 끝에 설 때까지 앓았습니다 

  

 

그는 훌륭한 사람입니다그러나 그 부모님은 더욱 훌륭합니다장애아를 낳았지만 그가 홀로서기를 할 수 있도록 충분한 사랑과 관심과 지지를 끊임없이 보내주었던 그의 부모님이 없었다면 오늘의 그가 없었을지도 모릅니다부모와 가족의 사랑이 팔 다리 없는 그를 자살에서 구했지만 나는 사랑이 고갈되어 외로움 속에서 계속 죽으려고 했습니다. 

  

 

이 글을 읽는 상한 마음의 당신은 어떠십니까? 

닉 부이치치는 세상에서 가장 건강하고 멋진 사람입니다현재 그의 얼굴 어디에도 두려움이 보이지 않습니다그의 환한 미소는 세상의 모든 어두움을 날려버릴 만큼 빛이 납니다 

 

그의 강연은 독특합니다온 몸으로 강연을 합니다강연 중에 그가 갑자기 "하고 넘어졌습니다청중들이 당황스러운 표정으로 그를 보고 있을 때 잠시 침묵이 흐르고 그가 말을 하기 시작합니다. 

"저는 지금 넘어져 있습니다이거 팔이 없어 일어날 수 가 없군요."  

"제가 일어서려는 노력을 하지 않는다면 저는 결코 일어날 수 없을 것입니다하지만 저는 노력했죠좀 힘들었습니다아니 더 정확히 말하면 죽을 만큼 힘들었습니다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계속 일어나려 했죠그리고는 자이렇게 일어설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는 얼굴과 머리를 바닥에 대고 자신의 모든 몸을 이용하여 힘겹게 일어났습니다 

  

 

닉은 또 이렇게 이야기 했습니다. 

여러분들이 지금 넘어져 있는 것 같습니까포기만 않는다면 됩니다일어설 수 있습니다제 자신도 제가 일어설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을 믿을 수 없었지만전 단지 포기하지 않았을 뿐 입니다그리고는 이렇게 일어설 수 있게 되었죠.” 

  

 

닉은 너무도 밝고 환한 얼굴로 웃고 있었고 청중들은 급기야 모두들 눈물을 흘렸습니다사람들은 자신의 모습과 닉의 모습을 무의식중에 비교하고 있었을 것입니다그리고 희망을 잃어버렸던 사람들은 닉의 모습에서 한줄기 희망을 발견했을 것입니다. 

  

 

그는 희망을 이야기하는 연설가지만 나는 그를 최고의 치유자라고 부르고 싶습니다그는 몸과 영혼으로 힐링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그의 신체를 한 번 보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힐링을 경험하게 됩니다 

  

 

연예인 이경규씨는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의 게스트 중 닉 부이치치가 가장 인상적이었으며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습니다이경규씨는 이어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손발이 다 있는데도 항상 짜증내고 불평했는데 그 분을 보고 생각을 긍정적으로 바꾸게 됐습니다개인적으로 정말 감사합니다”  

  

 

이경규씨는 스스로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고 고백하기도 했습니다그러고 방송 중 자신의 캐릭터가 버럭하고 화를 잘 내는 캐릭터로 유명합니다짜증과 화를 잘 내게 되는 것은 마음 속 상처가 치유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닉 부이치치와의 대담 이후 그는 분명히 치유를 경험했을 것입니다. 

  

 

겉으로 보이는 장애는 장애가 아닙니다마음의 장애가 가장 큰 문제입니다인터넷에서 닉 부이치치를 검색해보고 그의 강연을 들어보거나 그의 책을 보시기 바랍니다그리고 마음의 장애를 극복하고 건강하고 행복해지길 바랍니다 

  

 

내가 길고 긴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건너와 행복해졌듯이당신도 행복해 질 수 있습니다 

반드시 그럴 것입니다! 

  

 


닉의 명언들..

"세상에 완벽한 나무나 꽃이 있나요? 우리는 다 다르게 생겼기 때문에 아름다워요."

"우리의 길은 서로 달라요.남들과 비교해 우울해하지 말아요.
내가 가지고 있는 것에 감사하고,나의 장점에 집중하라고 한국의 청소년들에게 말해주고 싶습니다."

"내가 죽었을 때,사람들은 나를 어떻게 기억할까요? 나의 외모나 성공이 아니라,내가 어떻게 사랑하고,용서하고,용기를 줬는지를 기억할 꺼에요."

"우리는 모두 불완전합니다.따라서 스스로를,서로를 용서할 줄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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