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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고 놀라운 성공을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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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상담심리치료센터 작성일16-07-12 10:55 조회3,72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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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고 놀라운 성공을 향하여  


 

                                                        
 

“내 인생은 실패했어요. 열심히 산다고 살았는데... 열심히 사느라 옆도 뒤도 안 보고 살아왔는데, 저한테 지금 남은 게 없어요. 내 주위에 사람들도 다 등 돌리고... 애들도, 와이프도 다 떠나고... 너무 외롭고 허전하고... 정말 제가 잘못 살아 왔나 봅니다.”  


 

사람들은 성공적인 인생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살아갑니다. 열등감이 심한 사람은 다른 사람들보다 더 치열한 노력을 기울여 자신의 열등감을 이기려고 애쓰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사람마다 성공에 대한 정의가 다를 것입니다. 그렇다면 진정한 인생의 성공은 무엇일까요? 무엇을 성공적인 인생을 살아왔다고 확언케 하는 것일까요? 왜 어떤 사람은 성공했다는 느낌이 있는데 어떤 이는 실패감만 가득 느끼게 될까요?  


 

어린시절, 혹은 청소년기에 수없이 느꼈던 실패감... 너무 일찍 실패감을 느끼는 것도 치유되어야 할 상처에서 비롯된 것이 대부분입니다. 이런 실패감이 심장에 박혀 빠지지 않게 되면 몸이 자라고 나이를 먹어도 실패감 속에서 빠져 나올 수 없게 되어 마침내 진짜 실패를 수없이 겪게 되기도 합니다.  


 

마음 자락을 넓게 펼치고 오래 전 어린 시절부터 거슬러 올라가 하나씩 세밀하게 짚어보면 그 물음에 대한 답이 보이게 될 것입니다.  

초등학생인 꼬맹이가 90점 맞은 시험지를 들고 숨차게 뛰어와 현관문을 열자마자 이렇게 상기된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엄마, 아빠, 나 90점 맞았어요.” 그러자 아빠가 말합니다.  

“100점도 못 맞은 주제에 왠 호들갑이냐?” 뒤이어 엄마가 말합니다.  

“니네 반 애들 다 90점 넘지? 그게 뭘 잘 했다구...”  


 

부모의 한 마디에 아이는 순식간에 절망적인 실패의 감정에 휩 쌓이게 됩니다.  

“옆 집 애를 봐라. 공부도 잘 하고 얼마나 착하니?”  

“형 좀 본 받아라. 으이구, 맨 날 니가 하는 짓이 그렇지 뭐...”  

“커서 뭐가 될 지 뻔해. 왜 그 모양이야?”  

부모가 생각없이 내뱉은 말들이 아이들의 심장에 차곡차곡 상처로 쌓이고, 왜곡된 자아상을 심어주게 되어, 자라는 동안에 끊임없이 좌절감과 실패감을 불러오게 됩니다. 그리고 스스로를 ‘쓸모없는 인간’이라고 낙인을 찍으며 실패자로 인식하게 됩니다. 이러한 생각 속에서 끊임없이 성공을 원해도 무의식적 끌림은 자꾸만 실패의 골짜기로 자신을 몰아가게 됩니다. 그러고보면 우리는 ‘소자’를 실족하게 하는 말들을 너무 생각없이, 서슴지않고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직도 우리 주위에 이런 말들이 난무하고 있는 것을 보면.  


 

뇌 속 깊이, 무의식 깊이, 이러한 실패감을 새겨놓은 사람이 성공적인 인생을 지향해 나가기란 너무 힘이 듭니다. 원하는 성공 대신에 늘 실패가 뒤따르게 됩니다. 실제로는 실패하지 않았는데도 실패했다는 느낌을 가지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항상 자신과 타인에 대한 기대치를 너무 높게 잡아놓고 관대한 마음을 보이지 않습니다. 그 기대치가 자신을 얼마나 압박하고 있는지도 모른 채 허덕거리며 살게 되는 것이지요.  


 

우리 모두는 세상에서 패배자가 아니라 성공자로 살기를 원하며 또 그렇게 살아야 합니다. 성공의 기쁨을 수시로 누리며 ‘행복한 삶’을 살게 되는 것은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기도 합니다. 성공을 부르기 위해서는, 내 속에 암덩어리처럼 단단히 자리잡은 상처덩어리들을 도려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끊임없이 실패감의 고통을 부르는 수많은 상처들이 내면에서 아우성치는 혼란을 겪게 됩니다. 내면의 상처가 가득하면 성공을 하고나서도 성공의 기쁨을 진정으로 맛볼 수도 없습니다.  


 

우리는 스쿠루지 이야기를 잘 알고 있습니다. 지독하게 돈을 긁어모으는 것만이 성공이라고 믿었던 그가 그토록 구두쇠가 된 것은 내면의 상처로 인해 심리적인 왜곡과 일그러진 자아상을 가졌기 때문이었습니다. 돈이 많은 것만이 성공이라고 굳게 믿었지만 그는 자신이 실패자인 것을 나중에 깨닫게 됩니다. 또 내면의 상처를 치유받았을 때 진정한 삶의 성공이 무엇인지 눈을 뜨게 되고 사람들과의 관계가 회복되고 사랑을 주고받을 수 있게 됩니다.  


 

당신이 성공이라고 생각한 것이 사실은 성공이 아닌지도 모릅니다. 내면의 자아상이 치유되면 성공의 길이 보입니다. 우리의 성공을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는 가시밭길을 지나 십자가의 언덕에서 못 박혀 높이 매달리셨습니다. 우리의 성공을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철저하게 실패의 모든 아픔을 껴안으시고 미리 해결해 놓으신 것이지요. 우리는 이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이제 내가 들은 수많은 말의 상처들이 만든 왜곡된 실패의 감정을 치유받고, 자신의 인생에서 ‘새로운 성공’을 받아들이시기 바랍니다. 받아들일 수 없게 만드는 무의식의 아픔에서 새어나오는 끈적이는 방어기제를 걷어내면 새로운 성공의 길이 당신 앞에 활짝 열려 있는 것이 보일 것입니다. 이 새로운 성공은 ‘놀라운 성공’으로써 역사의 한 페이지에서 영원히 빛을 발하게 될 것입니다.  


  


  

http://www.christiantoday.co.kr/view.htm?id=207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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