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랑을 찾으세요 > 강지윤 치유칼럼

본문 바로가기

커뮤니티

강지윤 치유칼럼



홈  >  커뮤니티  >  강지윤 치유칼럼

진짜 사랑을 찾으세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한국상담심리치료센터 작성일16-07-12 11:35 조회3,833회 댓글0건

본문

“저는 중고등학교때부터 인터넷 성인사이트를 드나들었고, 음란동영상을 호기심으로 보곤 했는데, 대학생이 되고 나서부터는 수많은 여자친구와 성관계를 맺어왔어요. 머릿속에서 성적인 상상이 떠나질 않고 계속 맴돌아요. 교회에 가서 아무리 기도해도 해결이 안 돼서 미치겠어요. 성적 중독인거 같애요. 항상 외로움을 많이 느끼고 혼자 있으면 슬프고 외롭구요.......”  

  

 

“성적인 생각들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습니다. 그런 생각들이 한번 떠오르기 시작하면 제어하기가 힘들고 일상생활에도 지장이 많습니다. 어린 여자든 중년 여자든 한번 떠오르면 계속 상상하게 됩니다. 이게 사랑은 아닌 것 같은데 자꾸 집착하게 됩니다.” 

  

 

“남자 친구와 임신에 대한 불안이 큰데도 계속 성관계를 하고, 남자 친구가 제가 금방 질린다고 차버리면 또 금방 다른 남자를 찾아요. 저는 사랑에 항상 굶주린 것 같아요. 그래서 병에 걸린 것 같아요....” 

   


  

모든 중독이 사랑의 결핍에 그 근본 원인이 있습니다.  

성중독 역시 역기능 가정에서 어린시절 성적학대를 받았거나, 충분한 사랑과 수용을 받지 못했거나,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상처를 받으며 자랐기 때문에 생긴 심리적 질환입니다.  

사랑이 너무 부족하여, 사랑을 느낄 수 있게 만든다고 생각하는 성에 집착하는 무서운 병이 성중독입니다. 
 

 

어린 시절에 상처를 많이 받게 되면 자신이 못나고 가치 없다는 자아상을 가지게 됩니다.  

자신의 존재를 부끄럽게 여기게 되고 수치심과 외로움을 심하게 느끼게 됩니다.  

또한 못난 자아상을 가진 자신에 대해 분노의 감정을 가지게 됩니다. 병적인 수치심과 분노와 외로움에 시달리며 성장한 사람들은 성 중독을 비롯한 다른 중독에도 쉽게 빠지게 됩니다. 
 

 

이렇게 자란 아이들은 당연히 관계에도 어려움을 겪게 되고, 성인이 되어서도 다른 사람들을 신뢰하지 못하고 불신하게 되어 점점 더 타인과 단절됩니다.  

그러면서 성적 행위로 채우려는 심리적 욕망이 점점 더 거세어지게 됩니다. 
 

  

 

그러나 중독적인 증상을 통해서는 결코 채워질 수 없습니다.  

마치 갈증이 너무 심하다고 바닷물을 마시는 것과 같은 어리석은 행위입니다.  

이것을 치유하지 않고 방치해 두면 자신과 가족의 삶을 파괴하여 모두를 불행에 빠뜨리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특히 성장기 때, 아버지로부터 심한 상처를 받은 사람들이 더욱더 성적 중독과 죄악에 쉽게 빠지게 되는 것을 주목해 보아야 합니다.  

테네시 의과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했던 로스 켐벨 박사는 "직간접적 경험을 통틀어 볼 때, 성의 문제를 겪는 사람치고 사랑이 풍부하고 따뜻한 아버지를 둔 경우는 거의 보지 못했다" 고 말했습니다. 
 

  

 

또한 아버지가 남성상의 좋은 모델이 되지 못하고, 냉정하며, 감정적 정서적 단절로 인해 자녀와 친밀감을 이루지 못할 때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또한 흔히 보게 되는 것이 남편과 사이가 좋지 않은 부인이, 자신의 아들에게 집착하는 현상입니다. 남편에 의해 채워지지 않는 결혼의 공허함을 보상받고 채우려고 하는 행위는 어머니로서의 가장 큰 잘못입니다.  

이것은 어머니의 사랑을 자녀에게 올바르게 전달하지 못하게 되며 ‘대리남편’ 역할을 해야하는 아들에게는 무겁고 감당할 수 없는 짐을 지우게 됩니다. 또한 소년의 성 정체성에도 혼란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이 쌓여 성 중독의 양상을 만들었고, 현재 미국에서만 약 2천 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엄청난 속도로 늘어나고 있어서 마약이나 알콜 중독보다도 더 거대하고 무서운 중독 증상이 되었습니다.  

인터넷의 전파로 인해 어린 아이들에게까지 침투되고 있고, 그로 인해 사회와 가정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사랑에 너무 굶주려서 정신없이 사랑을 찾는 병적 행위이지만, 정작 거기엔 사랑이 티끌만큼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거기엔 결코 없습니다. 그건 사랑이 아닙니다.  

성 중독의 증상은 영적 죄악과 연결되어 사람을 더욱 파괴시킵니다.  

당신이 끊임없이 성에 탐닉하게 된다면 반드시 치유를 받아야 합니다.  

어린시절의 상처를 치유받고 결핍을 채우기 시작하면 서서히 치유는 이루어질 것입니다.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 너희는 내가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 -요15장 13-14-” 

  

 

자기 목숨을 대신 버릴 정도로 우리를 사랑하신 주님을 만나면, 아무리 심한 결핍이라도 신속하게 채워질 것입니다.  

그러나 그 주님을 만나기 힘들 정도로 상처의 두께가 커서 마음문이 굳게 닫혀있는 사람은 그 사랑이 느껴지지 않을 것입니다.  

교회 다니면서도 하나님의 사랑이 느껴지지 않으면 분노가 더욱 더 커지게 되고 또 다른 상처가 됩니다.  

그래서 이전의 상처를 꼭 치유하고, 사랑을 채워주시는 주님을 만나 당신의 극심한 결핍이 채워지고나면, 당신은 성 중독에서 벗어나 진정한, 진짜, 사랑을 찾게 될 것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