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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에게 소개할 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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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상담심리치료센터 작성일16-07-12 11:28 조회4,10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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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치유의 여정 속에서 나와 함께 길을 걷고 있는 분들에게 눈물겹도록 고마움을 느끼며 이 글을 씁니다. 결코 포기하지 않고 완치의 희망을 품고 시간에 맞춰 나를 만나기 위해 찾아오고 있는 내 소중한 이들과, 이미 치유를 완성하고 새로운 세계로 나아간 이들에게 새로운 해의 첫 달에 이분을 소개하고 싶었습니다. 가장 큰 선물로써, 가장 큰 사랑을 담아 소개하고 싶었습니다.

  


자신을 수치스럽게 여겨 아무에게도 자신의 아픔을 꺼내지 못하거나 상담실을 찾지도 못하고 방황하는 사람들에 비해, 여러분은 진정으로 용기있고 멋진 사람들입니다. 여러분의 미래는 빛나고 희망에 가득 차 있습니다. 아직 치유가 끝나지 않았건 이미 끝났건 간에 여러분의 미래는 빛나고 있습니다. 

  


Lord. 주. 주님. 기독교에서는 ‘하나님’, 카톨릭에서는 ‘하느님’이라고 이름 붙여진 분, 영어에서는 'God'이라고 불리는 분, 예수 그리스도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분, 통칭하여 주님(Lord)이라고 우리가 부르는 분을 소개합니다. 어쩌면 너무 많이 알려져서 소개할 필요도 없는 분이지만,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이분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오해합니다. 그래서 상처가 계속되고 더 쌓이고 있기 때문에 이 분을 소개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치유의 완성에 이르면 내가 오래 전부터 주창했던 “사랑”이 옵니다. 주님은 이 사랑의 “본질”입니다. 

해서, 치유의 끝에는 주님이 있습니다. 만일 여러분이 치유가 끝났다고 느끼는 지점에서 이분을 만나지 못했다면 아직 치유가 끝난 것이 아닙니다. 

  


치유의 완성 지점에 이분은 나를 만나기 위해 기다리고 있습니다! 바이블의 요한복음 한 권만 읽어봐도 이 분이 어떤 분인지 알 수 있습니다. 왜 “사랑”의 본질 또는 본체인지 아시나요? 복음서에는 이 분이 나를 위해 대신 죽어주었던 사랑을 아주 자세하게 기록해 두었습니다. 만일 이 사실이 거짓이라면 지난 수 천 년 동안, 세계 방방곡곡에, 수많은 인류에게 이 한 권의 책이 스테디셀러를 연일 갱신하며 읽혀져 왔을까요? 어떻게 그들에게 그토록 깊은 감명을 주었을까요? 어떻게 그 많은 사람들의 삶을 바꾸어 놓았을까요?

  


성경을 한 번도 읽어보지 않은 사람들이 주님이 없다고 말합니다. 단 한번이라도 진지하게 읽어본 사람이라면 그 책의 글귀가 진실이라는 것을 알 것입니다. 

성경에는 ‘나를 죽도록 사랑한 주님의 사랑이야기’가 가득합니다. 믿기 어렵다면 지금부터 성경책을 사서 요한복음부터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믿어지지 않는다면 치유가 끝나지 않은 것입니다. 치유가 끝나면 “주님”이 보입니다. 세상에서는 볼 수 없는 가장 따스하고 부드럽고 온유한 눈빛과 모든 것을 용납해주는 그분의 넓은 품이 보입니다. 세상에 이런 사람 없습니다! 이 보다 완전한 사랑, 없습니다! 

  


나는 어렸을 때부터 교회를 다녔지만, 은밀하게 말하면 ‘주님의 사랑’을 믿지 못했습니다. 내 마음이 너무 병들어 있어서 그 사랑이, 그 분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매주 목사님의 설교를 들었고 성경공부를 했지만 알 수도 없었고, 볼 수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누가 나에게 “크리스찬이냐?”고 물으면 너무 부끄러웠습니다. 오랜 시간을 건너와, 치유를 끝내는 지점에서 그분을 진짜로 만났습니다. 그리고 “사랑”이 보였습니다. -지금은 그 사랑을 매일 감동적으로, 가장 리얼하게 누리며 살고 있습니다.-

  


성경을 읽었거나 메시지를 들었는데 사랑이 아니라고 판단되는 이야기를 혹시 들었다면 그것은 다 거짓입니다. 거짓은 치유되지 않은 상처입은 마음에 아주 쉽게 파고듭니다. 이 거짓을 단호하게 거부해야 합니다. 사랑이 아닌, 불안이나 두려움으로 다가온다면 그것은 “주님”이 아닙니다. 

  


교회다녔는데 상처만 받았다고 말하는 사람은 치유되지 않은 사람만 만났던 것입니다. 그 사람 속에 사랑이 없기 때문에 그 사람을 통해 상처만 받은 것입니다. 교회 다닌다고 다 이 사랑을 가진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 사람 또한 현재 치유의 여정에서 상처를 치유받은 중이라고 이해해 주면 됩니다. 


70여 년간 무신론자였던 ‘한국의 C.S. 루이스’ 이어령 박사는 <빵만으로는 살 수 없다 부제:성경을 알면 사람이 보인다-이어령의 바이블시학(Bible poetics)’>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인간 세상의 논리로는 이해할 수 없는 성경을 논리적으로 이해하려다 보면 욥처럼 됩니다. 하나님이 ‘욥아, 내가 악어 만들 때 너 있었어?’ 그러시잖아요. 그것은 우리는 알 수 없는 이야기입니다. 누군가 ‘설명할 수 있는 것을 설명하는 게 과학’이라고 했는데, 과학이라는 건 아무리 위대한 과학자라도 설명할 수 있는 것만을 설명하는 것입니다.”


또한 ‘분명 존재하지만 본 적 없는 세계’인 영적 세계를 그는 ‘사이버 세계’로 명쾌하게 비유했습니다. 여기서 키워드는 ‘접속(access)’입니다. 종교를 영어로 릴리전(religion)이라고 하는데, 어원이 끊어진 것을 다시 잇는다는 뜻이라며 종교란 신과 인간의 단절된 관계를 다시 잇는다는 풀이를 하고 있습니다. 유목생활을 하던 과거에는 목자가 양들을 몰고 오듯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것이었지만, 인터넷 시대에는 성도들을 하나님께로 ‘접속시켜야’ 한다고 그는 주장했습니다. 21세기에 이보다 더 명쾌한 설명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상 세계는 접속할 수는 있어도 그 세계에서 살 수는 없습니다. 모든 추상적 가치나 인간이 살아있는 채로는 도저히 갈 수 없는 가상의 세계는 접속할 수밖에 없다고 이어령 박사는 말합니다. 실체가 없으니 부술 수도 없고, ‘접속’해야만 하는데 접속에는 또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이어령 박사가 말한 ‘용기’, 그리고 그 이전에 ‘치유’가 놀라운 세계로 ‘접속’하게 하여 당신은 “주님”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성경에는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기 때문에 하나님이 주셨던 본래의 영광스러운 모습을 잃어버렸습니다. 공동번역 로마서 3:23) 

주님을 만나기 위해서는 본래의 영광스러운 모습을 찾아야 하는데, 상처받고 일그러진 자아상을 가진 사람으로서는 결코 만날 수 없는 분이기 때문에, 기다리지 못하고, “없다!”고 단정짓는 것입니다. 

  


여러분에게 “주님”을 소개합니다. 

새해에 치유를 끝내고 주님을 만나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동안의 잘못 인식한 것, 왜곡된 해석, 잘못된 비난을 끝내고 진정으로 “주님”을 만나 진정한 “사랑”을 찾게 되시길 바랍니다. 

  


그 분이 진정한 사랑이 아니라면, 결코 “주님”이 아닙니다. 뭔가 불안하고 두렵다면 그건 “사랑”도 아닙니다. 주님을 만나고, 알고, 깊이 마음에 받아들이면 비로소 미래가 열립니다. 비로소 여러분의 행복한 미래가 열립니다.

  


이 주님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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