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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앞에 펼쳐진 환한 빛의 시간들 앞으로 걸어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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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상담심리치료센터 작성일22-02-11 10:24 조회1,34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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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윤박사의 치유칼럼]  우리 앞에 펼쳐진 환한 빛의 시간들 앞으로 걸어가리

 

 

 

 

새해가 시작되더니, 시간은 참 빨리도 가는 것 같습니다. 벌써 새해의 첫달이 지나가고 두번째 달이 시작되고도 며칠이 지났으니까요.

시간은 멈추지 않고 희망의 빛을 향해 달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 해의 상처와 고통들 때문에 달려가는 시간 속에서도 멈추어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생각해보면 지난 한 해고난과 시련이 많았습니다그러나 이 새로운 한 해의 새벽에 뜨거운 희망과 열정으로 또다시 마음 설레며새해의 빛나는 새 날들을 기다리고 또 기다리게 됩니다 

  

성찰과 반성을 위하여 아픔이 점철된 한 해를 뒤돌아보며 내 손을 잡고 울던 이들의 외로운 어깨를 다시 어루만져주고 싶습니다나의 따뜻한 손이 지난 날의 꽁꽁 언 마음자락을 녹일 수 있을 때까지 안아주고 싶습니다

나도 그 슬픈 마음 언저리에 서서, 함께 눈물 흘리며, 치유가 다 일어나기까지 언제까지라도 기다려주며 함께 하고 싶습니다. 내 몸이 쇠잔해 질지라도 말입니다. 

  

부디 올해에는 끔찍한 학대와 자살이 없기를 기도합니다

사랑이 없어서 외로움 때문에 고통 속에서 죽어가는 이들이 없기를 바랍니다.

 분노 때문에 어린 자녀에게 학대를 일삼는 부모가 없기를 바랍니다

사악한 악마에게 자신의 영혼을 내주고 타인을 괴롭히는 일들이 사라지길 바랍니다 

 

타인에게 가해하고 고통을 주는 자들의 최후는 너무나 비참할 것입니다.

속히 피해자들에게 머리 숙여 사과하고 피해를 보상해주며 진정어린 속죄를 해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성경의 헤롯왕처럼, 뼈와 살이 썩어 죽는 형벌을 받게 될 것입니다.

계속 누군가를 괴롭히면서도 속죄나 회개를 하지 않는다면 금수와 다를 바 없습니다.

그들은 사이코패스가 되어 영원히 구원받지 못할 지도 모릅니다.

 

그러니 더이상 상처입은 사람들이 생기지 않도록 악인은 그 악에서 돌이켜 회개하고 자신때문에 상처입은 사람을 위해 속죄하고 그 상처가 치유되도록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특히 이별을 고한 연인을 찾아가는 스토킹 행위는 이 땅에서 완전히 사라져야 합니다.

'단 한번만 만나서 얘기를 나누고 헤어지고 싶다'는 어리석은 말은 피해자를 더욱 두려움과 고통에 시달리게 합니다.

그러나 쿨하게 떠나보내주고 자신의 인생을 살아야 합니다.

내담자 중에 스토킹으로 인해 심한 우울 공황장애를 앓게 된 불쌍한 이들이 있습니다.

그들의 고통은 당해보지 않으면 모릅니다. 그 가족까지 고통을 받게 됩니다.

 

스토킹 법이 이제야 생겼지만 너무 약합니다.

거의 살인죄에 해당하는 법이 제정되어 피해자가 더이상 고통받지 않고 안전감을 느끼며 살 수 있게 해야 합니다.

사귀다가 헤어지고 싶다는 이성에게 왜 집착할까요. 제발 그냥 쿨하게 보내주세요. 더 이상 괴롭히지 말고 자신의 길을 행복하게 가길 바랍니다.

 

우리는 5년이나 교제한 사이인데 왜 나를 떠나냐,며 극도의 분노를 보이는 사람들... 사랑했다면 상대가 원하는 걸 해주어야 하는데 왜 분노할까요.

분노는 사랑이 아닙니다. 그저 유치하고 어리석은 집착이지요. 좀더 성숙한 사람의 모습으로 새롭게 거듭나 새롭게 살겠다고 다짐하면 모든 억울함이 사라지고 지금까지 맛보지 못했던 행복한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그러니 상처받은 사람들을 제발 놓아주세요.

 

한 마디의 말이 사람을 죽이고 살립니다

사랑이 담긴 한 마디는 우울증 환자를 살리고 자살에서 구해줍니다사랑이 결핍되면 수많은 불행이 생깁니다행복한 삶과는 거리가 멀어지게 됩니다

우리는 누구나 행복해지길 바랍니다그러나 이미 만성적인 우울증을 깊이 앓고 있는 사람은 행복해지고 싶은 마음조차 남아있지 않게 됩니다 

그런 사람일지라도 무의식에서는 막연하게나마 행복한 삶을 바라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길 바랍니다.

 

사람을 창조하신 신께서는 사람에게 사랑의 능력을 주셨습니다타인을 치유할 수 있고 살릴 수 있는 사랑의 능력이 능력을 회복하고 일방적이 사랑이 아니라 서로가 사랑을 주고 받으면 서로 치유되고 따뜻하고 행복한 세상이 될 것입니다사랑이 있어야 행복이 시작됩니다사랑없이 행복도 없습니다.

사람도 신의 사랑을 닮은 사랑을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신의 속성, 신의 형상을 닮은 사람이니까요.  

 

사랑을 받아본 사람이 사랑을 줄 줄 안다고 합니다그 말은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합니다그 누구로부터도 한 점의 사랑조차 받지 못했던 한 사람을 알고 있습니다그는 부모에게 버림받은 고아였습니다그의 어린시절은 황량했고 그의 영혼은 풀 한포기 나지 않는 황무지였습니다그의 지나온 시간들 속에 사랑은 전혀 없었습니다그럼에도 그가 사랑의 근원지인 하나님의 사랑이 임하자 그 자신이 찬란히 빛나는 사랑의 능력자로 변화했습니다그리고 그 사랑을 무한히 베푸는 사람이 될 수 있었습니다. 

   

성경에는 이렇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창조주는 사랑, 그 자체라는 말씀이지요.

그 찬란한 사랑그 사랑 속으로 걸어 들어갈 용기가 없다면 인도해 줄 상담자 혹은 인도자를 만나시기 바랍니다혼자 고독감에 몸부림치다가 죽음을 택하지 말기를 바랍니다자살이 죄라고 아무리 떠들어도 자살하는 이의 마음을 돌릴 수 없습니다이미 병이 깊어 돌이킬 수 없는 병든 마음이 자살을 부릅니다내세를 믿는 기독교인과 비기독교인의 자살률이 차이가 없다는 사실은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새해엔 외로움이 치유되길 바랍니다나와 여러분의 외로움이 사랑 안에서 모두 치유되고 풍성한 사랑으로 행복을 찾는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외로워지면 외로운 사람들끼리 손을 잡아주고안아주고마음을 토닥여주어 심각한 우울증이 되지않게 도와줄 수 있길 바랍니다 

  

그리고 먼저 치유된 치유가 필요한 에게 다가가 마음을 어루만져 줄 수 있길 바랍니다. 아직은 찬바람이 아무리 세차게 불어도 언젠가 겨울은 지나가고 봄이 찾아오듯이지금 외롭고 아프더라도 이 고통의 시간들은 반드시 지나갈 것입니다. 

꽁꽁 언 마음에 사랑의 햇살이 내려냉기를 따뜻하게 녹이고 행복한 시간들이 펼쳐지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지금, 우리 앞에는 환한 빛의 시간이 반듯한 아스팔트처럼 펼쳐져 있습니다.

이제 그 길을 걸어가면 됩니다.

 

 

 

 

 

*한국목회상담협회 감독 / 심리상담학 박사

*치유와 따뜻한 동행 www.kclat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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