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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증상에 대한 문의 및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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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상담심리치료센터 작성일16-08-12 21:17 조회1,280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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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20 중반입니다. 

저는 여러가지 생각들이 무지무지많아요

아침에 출근하면서부터 일하는 저녁까지

일어나지도 않은 일들을 상상하고 그럽니다.

그리고 제가 현재 직장에 만족하지 못해서 인지

과거 중학교때 친구들과 놀던 기억들을 자꾸만 하고

시절이 그립고 그렇네요.

지나가는 시간들이 자꾸만 후회되고 그렇다고 현재 삶에 최선을 다하는 것도 아니고

자꾸만 그때가 그립고 내가 그때 그랫나하고 후회되는 기억들만 있습니다.

 

과거에 제가 잘했다고 생각한 일들은 하나도 없고 자꾸만

부정적인 생각들만 들어요..

과거에 집착? 의존? 하다보니 현재에 만족하지 못하고

일도 안되고 그럽니다..

 

잡생각이 많은건 외로워서? 대화할 상대가 없어서 그런건지..

어릴적 친구들이 있긴해도 아직 속마음을 이해해주고

감싸주는 친구는 거의 없는것 같거든요

아예 마음을 닫아버렸다 그래야되나? 우울해지고 기대고 싶은데 그럴 상대가 없나봐요..

풍요속의 빈곤이랄까... 나이가 들면서 사회에 찌들어 가고

어릴적 순수했던친구들이 자기이익만 챙기고, 돈독했던 우정이 사회생활로 인해

무너지는 보니 절망적이라는..?

 

그래서 혼자 상상하고 잡생각이 많은건지.. 하고 생각해봅니다.

생각 많은것과 과거에 의존하는 증상이

도대체 왜이러는 건가요  저도 자신이 너무 힘듭니다..

주위친구들은 결혼하고 탄탄한 직장도 있고 다들 만족하면서 사는것 같은데

저만 유독 이러는것 같아서 .. 점점 추락하는것 같아서 너무 힘드네요..

댓글목록

한국상담심리치료센터님의 댓글

한국상담심리치료센터 작성일

외롭고 잡생각이 많다고 해서 반드시 병적우울증은 아닙니다.
일시적으로 우울감을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심리적 양상이 오랫동안 진행되어 왔고 점점 심해지는 경우에는
반드시 심리치료를 받아서 치료되어야 합니다.
부정적 상상과 자기자신에 대해 자책의 감정이 자꾸 생기게 되고
점점 모든 일에 자신감을 상실하다가 무기력감과 외로움이 점점 깊어지게 되는 것이 우울증의 증상이기도 합니다.
더 심해지면 대인기피가 더 심해지고 자살충동을 점점 더 깊이 느끼게 됩니다.
더 심해지기 전에 심리상담을 받으시면 단기치료로 많이 호전될 것입니다.
심리치료는 깊은 내면과 무의식의 세계를 탐색하여 이러한 증상을 일으키는 근본적인 문제를 발견하여
근본적으로 해결하게 합니다.
우울증의 가벼운 증상을 방치하여 아주 중증의 우울증으로 힘들어하는 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아주 심한 경우 병원에서 약물처방을 받아야 하지만
약은 일시적 진통효과가 있으므로 약을 끊으면 다시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근원적인 문제가 해결되어야 합니다.
그러면 또다시 우울증이 재발하지 않고 건강한 마음과 정신을 가질 수 있게 됩니다.
꼭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