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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내담자의 치유일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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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17-05-15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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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상담심리치료센터
40대 내담자의 치유일지
깨달음의 시간들이 치유와 함께 옵니다. 마음이 아팠던 엄마는 거의 다 치유가 되었고 이제 자녀의 상처에 주목하게 되었습니다. 이 글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 . .
치유일지


밤에 아들과 누워서 얘기를 나눈 장면.....
"엄마때문이야..엄마가 예전에 소리지르고 때리고 ..내가 얼마나 무서웠는지 알아..?"
그러는데 순간 '하느님 감사합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많이 무서웠구나..미안해 엄마가 그때 많이 힘들었을 때였는데 엄마 슬픔에 갇혀서 너에게 상처를 줬구나..
아무리 힘들어도 엄마가 그러면 안되는데 어른 스럽지 못했어..미안해...이렇게 말해줘서 고마워"
아이가 상처를 받고 았을거라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혹시 아무렇지 않게 넘겼을지도 몰라.라고 스스로 덮고 싶었던
그냥 넘어갔음 하는 생각도 없지않아 있었는데
이렇게 말해주니..
곪아 터지기전에 아이 맘을 알수 있어서 천만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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