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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일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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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16-11-2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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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내담자분의 치유일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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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0일

한번 상처입고 오래되면
 치유되는게 정말 힘들구나.
 상담자는 또 얼마나 힘들까.
 매일 나자신을 괴롭히고있다.
 다른사람들이 나빴던것에도  나자신을 혐오하고 진짜 싫어진다.
  너무 괴롭다. 내아픔과 매일 마주칠때마다 죽고싶고 내자신이 쓰레기가 된것같다.
  이런 내가 치유되고 행복해질수있을까..
  지금은 박사님의 믿음에 의지할수밖에 없다.
  그래 믿어보자.
  내가 깨끗이 낫고 편안해지길  믿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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