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후 변화된 점

나는 대인관계불안이 무지무지 심했다. 
누구 앞에 서면 너무 두렵고 떨려서 할말도 못하고 내자신이 바보같고 초라하고 미칠것 같았다.
이제 이런 점이 많이 개선되었다. 어렸을때부터 억눌려있었던 감정을 바라보고 내면의 상처를 찾아보고 
긴시간 불안에 대한 치유를 박사님과 함께 하면서 정말 놀라운 것들을 발견하고 깨달았다.
내가 전교 1등 하던 고1때도 있었는데 왜 성적이 떨어졌는지도 밝혀졌다.
그때 치유받았더라면 나는 내가 원하는 대학에도 무난히 들어갔을 것이다.
그러나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박사님의 말씀을 나도 받아들인다. 이제부터 시작이다!!!


아직 남아있는 과제

너무 오랫동안 불안과 우울증세가 있어서 굳어진 것이 있다.
그건 조금씩 풀어가면 된다. 한번에 하나씩 차근하게.......
나는 2년간의 시간을 치유를 위해 애썼다. 그리고 너무 심한 불안을 이제 막 넘어섰기에 한달에 한번은 박사님과 계속 만나서 내 문제를 계속 살펴보고 싶다. 
원래의 내모습을 완전히 찾았다고 생각할 때까지 실망하지 않고 나아갈 것이다.


상담자에게 남기실 말

박사님 고맙습니다.
저는 다시 태어난 것 같아요.
너무 힘드셨죠?? 
박사님이 포기하지 않고 저를 만나주셨던 것처럼 저도 포기하지 않을께요
어릴때상처를 극복하고 부모님을 극복하고 환경을 극복하고 그리고 저의 길을 잘 가보려고 합니다. 
박사님의 저의를 의심한 적도 있지만^^;; 저는 이제 알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제가 건강해지기를 바라셨는지를.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