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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이 나를 살렸다 (30대후반여성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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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16-07-1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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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상담심리치료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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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을 받지 않았다면 어떻게 됬을까 생각하면 아찔하다.
나는 이런 마음치료가 있는지도 몰랐다.
정신과를 다니다 아무리 약을 먹어도 제자리걸음이었다.
절망하고 있을때 먼저 치료가 되신 지인분이 강선영박사님을 추천했다.
그분이 쓴 책부터 먼저 읽었다.
한권씩한권씩 총 네권의 책을 천천히 읽었다.
그러면서 이분에 대한 신뢰가 생겼고 직접 뵙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눈물의 힘 그책은 박사님의 진실한 마음이 아주 크게 느껴지는 책이었다. 
그래서 나도 치료되고 싶었다.

치료가 진행되는 동안 나는 매주 상담시간을 기다렸다.
다녀올때마다 마음이 편안했고 희망이 조금씩 생기는 기분이었다.
처음에는 그렇지 않았지만...
초반에는 자꾸 의심이 들었고 가기 싫었고 더 무기력해지는 느낌도 받았다.
대체적으로 처음에는 그렇다는 걸 알았다.
내모습이 너무 힘들었을텐데도 박사님은 내전부를 받아주셨다.
그런 느낌은 평생 처음이었다.

치유가 되어가면서 나는 그동안 몰랐던 나를 만나기 시작했다.
사람들을 두려워하고 불안하던 이유도 알기 시작했다.
우울하고 무기력한 삶을 끝내기 위해 처음에는 늦을 때도 많았지만 점점더 열심히 정확한 시간에 상담을 받았다.
끊었던 교회도 다시 다니기 시작했고 사람들이 조금씩 편안해졌다.
내게는 긴 시간이었다.
죽더라도 치유는 돼야겠다고 결심했던 시간들... 
그 시간을 보내고 나서 나는 변화되었고 살아났다.
박사님 고맙습니다.
언제라도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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