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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후 변화 (TEACHER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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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16-07-1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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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상담심리치료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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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후 변화된 점

상담하러 올 당시 여러가지 불행한 느낌과 힘든 느낌(심한 우울증)이 많이 있었다.
과거에 있었던 힘든 경험, 아직까지 치유되지 못한 힘든 감정들, 남편에 대한 섭섭함, 
주변 사람들에 대한 상처받은 마음 등이 있었다.
몇 달 간의 상담기간이 지난 지금...
난 불행하지 않다.
너무나 감사하고 행복하다.
과거의 아픔과 현재의 고난들을 객관적으로 살펴보고 수용하며 이해하고 내가 변화되어야 할 것이 무엇인지
냉정하게 살펴복 수 있는 힘이 생겼다.
비관적으로만 생각하지 않고...
사람들을 미워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 또한 어쩔 수 없었음을 인정하고 
다른 사람들 또한 완벽한 사람이 아니라 부족하고 사랑이 필요한 사람들인 것에 대한
긍휼한 마음을 지니게 되었다.
(나에게 잘못한 사람들, 가족들 모두 그들도 사랑받지 못한 피해자임을...)
내가 나를 사랑하고 보살펴주고 이끌어줄 수 있는 힘이 생긴 것 같다.
내가 변화되어 나를 사랑해 주지 못한 그들을 내가 사랑해야 함을 생각한다.
아무도 나를 도와주지 않았다는 원망하는 마음이 많았는데 생각해 보니
수많은 사람들이 나를 도와주었고, 감사한 사람들이 너무 많고 정말 미안하기만 하다. 
언젠가 한사람씩 찾아가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

남편과의 관계도 조금씩 더 좋아지고, 
불만사항이 있을 때는 화를 내지않고 말로 표현할 수 있게 되었다. 
화나고 슬프고 우울한 감정보다 즐거운 감정이 살아나며 마음이 많이 평안해졌으며 더 잘 웃을 수 있게 되었다.
무엇보다 하나님의 사랑을 믿는 신앙에 대한 신앙에 대한 긍정적 확신을 갖고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이 편하고 쉬워진 것 또한 너무나 감사하다.


아직 남아있는 과제

힘든 감정이나 생각들이 남아 있다.
과거를 돌아보면 아직 힘든 점도 있다.
그러나 앞으로도 계속 자기탐색을 해 나가면서 
주님을 의지하며 노력해나갈 것이다.


상담자에게 하고 싶은 말

저를 존중하고 이해하고 수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존중받고 이해 받는다는 것으로 스스로에 대한 자존감이 회복되어지는 것 같습니다.
쏟아내야 할 말이 너무 많은 것 같은데
시간이 한정되어 있어 아쉬울 때도 많았습니다.
상한 감정을 털어놓을 수 있었고
그것을 인정하시고, 해석도 해 주심으로 
내가 잘못된 것이 아니라 그럴 수 있다고 인정받은 것이 참 좋았습니다.
늘 웃음으로 맞아주시고 지지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박사님은 불행하고 우울한 문제가 많은 이 시대의 큰 사명자이십니다.
치료 뿐만 아니라 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교육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교회에 초대해서 강의를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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