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증치료 중 (YH 님) > 치유후기

본문 바로가기

커뮤니티

치유후기



홈  >  커뮤니티  >  치유후기

불안증치료 중 (YH 님)

페이지 정보

등록일 : 16-07-18 10:56

본문

한국상담심리치료센터
.
.

불안함 없이 공부할 수 있다는게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아는 사람은 아마 별로 없을 것이다.

정말 그건 겪어봐야만 알 수 있다. 

불안함 없이 숨쉬며 살고 있는거, 정말 마음 편안하고 행복한 일이다. 진짜 살 것 같다.

오늘도 어제처럼 불안함 없이 지냈다.

공부도 잘되고 불안하지도 않으니까 그냥 그것많으로 너무 좋아서 날아갈 것 같다.

이 상태가 시험끝날때 까지만이라도 계속됬으면 하고 계속 맘 속으로 간절히 빌었다.

머릿속에는 여전히 조금만 깊이 생각하려하면 의심드는 생각이 들긴하는데,

그래도 이틀전까지 처럼 의심드는 생각과 함께 심한 불안함은 들지 않는다. 

.............

정말, 다시 떠올려봐도 불안할때의 나와 지금 이렇게 불안 없을때의 나는 

정말 다른 세상속에 살고 있는 것만 같다.

심한 불안속에 있을때의 나는, 글도 하나 제대로 읽지 못하고 

아무것도 제대로 할수 없는, 머릿속 생각은 전부다 의심드는 불안한 생각들로 가득한,

그래서 공부는 물론 취직도 내 앞날의 일 모두다 그림이 되어버리는 세상이 되어버린다.

그리고 지금같이 이렇게 그런 큰 불안함 없는 상태의 나는,

정말정말 마음 편안하고 평화롭다. 이런 상태가 얼마나 행복한지 모른다.

다시 공부할 수 있고, 시험준비 할수 있고, 이 상태가 계속되면 

시험도 무사히 칠 수 있고 취직도 맘껏 내 능력 발휘 해서 잘 할 수 있게 될거다.

불안아 오지마라 정말.



- 극심한 불안증을 치료하고 있는 20대 여성의 감정일지 중 발췌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