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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중에 쓴 글 (*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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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16-07-1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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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상담심리치료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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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내가 혼자 불안에 휩싸여서 힘들어 끙끙거리고 있을때, 그땐 내가 그렇게 고통속에서 힘들어하고 있는데도

그런것 하나도 눈치채지 못하고, 나에게 관심하나 없는 엄마가 너무너무 밉고, 싫고, 내 부모가 아니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가득했었다.

그런데, 그렇게도 끔찍하게 밉게만 느껴졌던 부모님이, 특히 엄마에 대해 요즘은 그런 예전의 미운 마음과 생각이 들지가 않는다.

어쩜..예전처럼 정말 사소한 일로 짜증 잘내고, 신경질 내고, 화냈던, 말할때도 그렇게 했던 엄마가

요즘은 나를 배려하며 부드럽고 온화하게 말하고 행동하신다. 그런 변화된 모습에 의해 내 마음이 이렇게 바로 변할 수 있다니..

나도 신기하다.

 

-강선영박사님과 상담중인 내담자 Y님의 치유일지 중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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