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이상 고민하다 강박사님을 만나러갔다.
만나뵙기가 쉽지않았다.
여러경로로 예약을 어렵게잡고도 마음을 결정하지못해 치료비입금을 망설였다.
그러다 내인생에 마지막 결정이라 생각하면서 결정했다.

상담후 좋아진 점은
항상 우울하고 내자신을 못마땅했는데 이제 좋아졌다는 점이다.
우울증을 치료하는 동안에 
내자신을 알게되었고 점점더 나자신을 찾는느낌이 들었다.
공황장애비슷한 증상도 있엇는데 그것도 치료되고 자신감이 점점 충만해지기 시작했다.
내나이 삼십대..너무 좋은 시간을 우울하게만 보내서 안타깝다.
진작에 박사님만났더라면 빠르게 해결되엇을텐데..

일년이상의 시간동안 나는 있는힘을 다해 치료받았다.
앞으로 행복하게 살것이다.
정말 감사드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