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이 많고 분노가 너무너무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왜 불안한지도 모르면서 불안을 잊기 위해
도박도 해보고 게임에 몰입해보기도 하고 술도 많이 마셨습니다.
제가 잘못살고 있는건 알았지만
처음부터 어긋나버린 인생이라생각해서
어디서부터 되돌려야할지도 모르겠고
계속 되는대로 살아버렸지요.
아내한테, 애들한테 화를 많이 내서 힘들게 했는데
그것도 인식을 못했습ㄴ디ㅏ.
문제의식을 못느꼈지요. 
그래서 부부갈등도 깊어지고 애들은 애들대로 엇나가고..
사는게 지옥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찾은 상담실에서 작은 희망을 발견했고
상담받아가면서 조금씩 변화하고있는 제가 보였습니다.
왜 불안이 그렇게 많았는지 알게 되었고 그것을 알게되자 희한하게 치료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화가 점점 나지않게되었고 화를 내지않고도 말을 할수있다는걸 알게 되었지요.
제가변하니깐 와이프가 제일 좋아하더군요. 원장님 권유로 이제 교회도 다니게 되엇고
신앙을 가지고 계속노력하니깐 이제 갈등이 점점 눈에띄게 줄고
마음이 편안해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평화로운 기분은 태어나서처음인것 같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